결국 비트코인도 DCA가 답이다. 비트코인 저렴하게 매수하기 - 20대 직장인 투자
22년부터 23년까지 2년간 미국주식 투자를 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
“적립식 분할매수는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이다.”(수익은 덤이다!)
주식투자는 항상 어렵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것이 국룰이다.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 정답을 알 수가 없다.
# DCA 매매(적립식 분할매수)란?
이러한 해결책이 바로 DCA매매(Dollar Cost Average, 달러 비용 평균법)이다. 적립식 분할매수라고 볼 수 있다. 타이밍을 맞춰서 크게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닌 투자 시기를 분산시켜 가격 급등에 의한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매수 후에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진 대로 다시 매수를 해면 평단가를 낮출 수 있어 리스크가 적어 부담 없이 매수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 DCA매매법은 대상 상품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가격 하락 시 패닉 하지 않고, 적립식 투자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적립식 투자는 단순한 매매보다 더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DCA의 단점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첫째로, 상승장에서는 아무래도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하지만 앞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정도는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거래 횟수의 증가로 수수료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 비트코인에 DCA 적용하기
특히 DCA매매는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 거래에 활용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매수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특성상 소수점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비해 소액으로 거래가 가능하다.(소수점 거래가 있긴 하지만)
# 가장 저렴하게 비트코인 매수&보관하기
22년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3위였던 FTX 파산 사태를 보며 개인지갑(콜드월렛) 보관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대부분 개인지갑보관, 10% 내외만 거래소 보관)
개인지갑은 제이드(Jade)를 사용 중이며, 비트코인만 보관이 가능하다. 이더리움은 업비트 스테이킹 중이다. 콜드월렛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그중 왜 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비트코인의 DCA매수 이후 개인지갑으로 송금을 하기 위해서, 아래 방법이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확인된다. 아래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DCA매수 진행하고 있다.(1회당 10만 원 ~ 100만 원가량으로 적립식 매수 진행 중)
• 빗썸 -> 크라켄 -> 개인지갑

1. 빗썸에서 트론(TRX) 매수(거래 수수료 0%, 빗썸 10주년 이벤트) 국내 거래소 중 가장 저렴

2. 빗썸에서 수수료(1 TRX)를 지불하고 크라켄으로 전송
3. 크라켄 Pro앱 접속 후, TRX/BTC 지정가격에 매도

[매도 수수료]
지정가 0.16%
시장가 0.26%
Convert 1.5%
4. 크라켄 Pro에서 개인지갑으로 BTC 전송(수수료 : 0.0004 BTC)
최소 출금액은 0.0008 BTC

크라켄은 2011년에 설립된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24년 1월 1일 기준 거래량 3위 거래소이다.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해킹된 이력이 없다.(하지만 거래소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은 아니다.)
위의 방식으로 현재 6개월 이상 DCA 매수를 진행 중에 있다. 보다 저렴한 방식을 찾기 전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