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 분석 (개인연금 적립식 매수)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친절한꼬북c입니다.

오늘은 차이나 전기차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주제 : 중국 전기차 ETF 분석 ]
Ⅰ. 서론
Ⅱ.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분석
Ⅲ. 중국 전기차 시장 리스크, 3가지
Ⅰ. 서론
저는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를 개인연금 계좌에 꾸준하게 매수하고 있습니다.
향후 성장동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중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선두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 만큼, 미래성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에 대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차이나 전기차 ETF의 최고점은 20,725원이었습니다. 현재는 11,970원을 찍고 살짝 반등해서 12,275원으로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주가가 흘러갈지, 남은 리스크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Ⅱ.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분석
ⓐ 배터리 시장 글로벌 점유율
2022년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세계 시장 규모에 대해 SNE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은 전년 동기 115 GWh에서 76% 증가한 202 GWh로 급등했습니다. 기업별로는 중국의 CATL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69 GWh로 점유율 1위를 유지했습니다.
CATL 이외의 2022년 상반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중국 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3위인 BYD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습니다. 점유율 7위인 CALB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으며, 점유율 8위인 궈슈엔가오커(国轩高科)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습니다.
특히나 LG에너지솔루션은 점점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미국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점유율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2022년 상반기 기준 세계 1~5위 전기차 판매량 TOP5입니다. BYD, 테슬라, 상하이자동차,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순으로 순위가 메겨져 있습니다.
TOP 3 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BYD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하였습니다. 4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테슬라
역시 많이 증가했지만, BYD의 증가율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수시장에서도 선방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3. 상하이자동차
→ 1 ~ 3등을 봤더니 모두 중국 관련된 기업입니다.
→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에서 중국이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아래 차트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입니다.
점유율 1위인 CATL과 3위인 BYD 두 개를 합치면 거의 50%에 근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이 전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점유율을 꽉 잡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습니다.
글로벌 시장 2위에는 우리나라의 LG에너지솔루션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Ⅲ. 차이나 전기차의 리스크, 3가지
① 테슬라, 중국 가격 인하
테슬라는 최근에 가격을 내렸지만 BYD는 상대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가격을 내리면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BYD는 가격을 내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은 15%이고, BYD의 영업이익률은 3%입니다. 테슬라의 가격적 이익이 높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테슬라의 전기차량에 CATL의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 ETF를 투자만 하더라도 누가 전기차 시장에서 승리하든지 간에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됩니다. BYD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누가 이기든 상관없는 ETF 투자가 전략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② 치킨게임의 시작
앞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할 것입니다. 한편 전기차 지원금이 삭제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전기차 소비가 위축이 되면서 수요가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생산 과잉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된다면 과거 반도체 산업이 그랬듯이 배터리 산업에서도 새로운 치킨게임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기업만이 시장의 파이를 장악할 것입니다.
③ 중국, 위드 코로나 시작하나
중국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정책이 전환되게 된다면 발생할 사태를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 역시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고 2~3개월 후에 확진자가 급등하며, 경기가 다시 위축되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시진핑이 갑자기 더 강한 정책을 가져온다면 증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전기차 & 배터리 산업은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장하는 동안 성장통은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남는 기업들은 이후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ETF에 투자한다면 살아남을 기업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승자에게 꾸준히 투자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다면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모두의 성공투자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