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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배당률이 9%라고? 국내 배당주 옥석 가리기

친절한꼬북c 2022. 10.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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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은행주 하락에 따라 배당률이 9%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은행주 시황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금리 상승기, 고배당주가 국고채 금리보다 높다

증시 하락 장기화에 따른 배당주 선호

KB금융, 우리 금융 : 주가 하락으로 인한 저평가

연말에 주목받는 국내 배당주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지난해 말 총배당금 비율입니다. 지금 투자해서 배당금을 받게되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은행의 이자와 같은 속성을 가집니다. 배당주 투자로 배당을 받으려면 회사가 공시하는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데요.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의 98%가 12월 결산법인이며, 배당기준일 역시 12월 말에 몰려 있기 때문에 현재 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증시 하락과 금리 상승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현재 코스피 배당수익률(2.2%)은 3년물 국고채 금리 4.2%보다는 낮지만 코스피 고배당주(7.0%)나 코스피 배당성장주(4.7%)의 배당수익률은 국고채 금리보다 높습니다. 여기에 더해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어닝시즌 효과를 누릴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지난달 말 226조원이었던 코스피200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219조원까지 하향조정되었으며, 실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217조원)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던 4번의 사례와 비교하면 하락 구간에서는 배당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배당주 투자 선택에 큰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대폭 상승중입니다. 증권가에서도 배당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연일 나오는 가운데, 대표적인 금융주, 특히 은행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증시 하락 장기화 조짐, 주목받는 배당주

최근 하락장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12월 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 약세장에서 배당주의 성과가 입증된 사례가 있으며, 고배당주의 배당수익률은 두 자릿수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시장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낮은 변동성, 높은 배당수익률

배당주의 또 다른 특성은 벤치마크 대비 변동성이 낮고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다는 것으로 여전히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배당주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덜 떨어지고, 덜 오르는 특성이 재미없고 지루해 보일 수 있지만, 안정적으로 누적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변동성이 낮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배당주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가 하락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배당수익률이 어느정도 완충 역할을 할 수 있고 배당주가 가치주와 저변동성의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 변동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배당주의 초과수익이 극대화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실제로 고배당 실적주보다 고배당 저변동성 전략이 지금까지 시장에서 더 좋은 수익률로 이어졌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입니다. 고배당과 저변동성 위주의 포트폴리오는 코스피200 고배당 지수의 수익률을 웃돌았고 최근 하락장에서도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당분간 금리 인상으로 배당주로의 수급이 몰릴 전망입니다.

 

 

美 연준, 금리 인상 지속 예정

고금리 상황에서 얕은 침체가 반복되고 주식시장의 붕괴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다면, 배당주가 초과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美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로 인한 추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배당주로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특히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연초부터 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주가가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며 저평가에 대한 매력이 커진 상황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 KRX 은행지누는 568.01로 올해(1월3일 기준가 739.81)들어 23.22%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은행주, 저가 매수세 유입

KB금융이 16.36% 하락한 것을 비롯하여, 하나금융지주 7.7%, 우리금융지주 7.48%, 신한금융지주 1.22% 등 4대 금융지주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제조업이 금융업보다 초과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했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재 은행주들의 배당수익률이 6~9%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융주의 배당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어 남은 연말까지 은행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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