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를 다녀왔다.얼마 전, 대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형의 집들이를 다녀왔다. 머지않아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신혼집으로 이번에 집을 구한 것이다.신도시라 전반적으로 아파트 내외부적으로 깔끔하게 좋았다. 매매가격을 듣고 깜짝 놀라긴 했다. 한편, 나도 이제 슬슬 집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살면서 주택청약은 당시에 핫했던 흑석자이 무순위 청약(경쟁률 83만 대 1), 현재 거주지 근처에 짓고 있는 중대형급 아파트 청약 두 번의 경험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주변에서 좋다고 하니 시도했던 건 들이다. 결과는 모두 낙방이었다. 한번 날을 잡고 공부해야지 했었지만, 이래저래 시간만 흘려보냈었는데, 이번에 집들이를 계기로 정말 공부를 해놓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공부를 해놔야 기회가 왔을때 ..